토토사이트 처벌 수위

토토사이트는 스포츠토토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방식은 비슷하지만, 이용방식과 이용 혜택이 전부 다릅니다. 스포츠토토는 질 낮은 서비스와 낮은 이용 혜택, 불편한 배팅 환경으로 회원들이 스포츠토토를 이용하지 않고 이용 혜택과 장점이 많고 모든 단점이 보완된 사설토토로 다들 넘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토토사이트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규정이 되어서 불법으로 이용하는 자는 모두 처벌을 받게 되어있고, 또 이점을 악용한 먹튀사이트가 판을 칩니다.

사설토토 총판 처벌

토토사이트 총판으로 형사 입건이 되면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바와 다르게 총판과 토사장은 모두 같은 취급을 받게 됩니다. 총판으로 활동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사이트에 유입된 회원에 따른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로 일을 하므로 운영진으로 보는 것이죠.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이것이 대표적으로 사설토토 운영진의 처벌 조항입니다. 사설토토사이트, 결국 어떻게 운영했는지 등에 따라 처벌수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액 기준자 처벌

토토사이트 소액의 경우 그리고 본인이 미성년자인 경우 기소유예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전과가 있거나 본인이 소액이 아닌 조금의 돈을 많이 한 경우 초범이라면 벌금 100~200 정도를 바라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설토토 이용으로 사실상 징역을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도박이라는 범죄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닌 사회적 폐단을 이유로 막아 놓은 범죄이기 때문에 그 형은 아직은 관대한 편입니다.

토토사이트 처벌 공소시효

공소시효는 즉 형벌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소멸하는 기간을 범죄에 따라 기간을 정해둔 제도입니다. 토토 사이트 이용 혐의 및 직원, 운영자 모두 공소시효는 7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게 되면 헌법상 어떤 법으로도 처벌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국외로 도주하게 되면 공소시효는 정지되고 시간이 지난다고 하더라도 수사권은 소멸하지 않습니다.

먹튀사이트인 경우 더 심한 처벌

일반적인 토토사이트라 하더라도 그 처벌 수위는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이트를 운영하다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결국 먹튀를 하게 되었다거나, 일부러 먹튀를 할 생각으로 사이트를 운영한 것이라면 처벌 수위가 당연히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토토사이트 사건이 국민체육진흥법으로 처벌받은 것뿐 아니라 형법상 사기죄가 추가되게 됩니다.

사기죄는 다른 사람을 속여 돈이나 재물을 받은 경우 성립하는 범죄로, 이 사건과 같은 먹튀사이트의 경우, 마치 사이트에서 정상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을 것과 같이 이용자들을 속인 후, 결국 사이트를 닫고 잠적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베팅한 금액에 대한 환급금을 주지 않았던 것이고, 이 경우 도박개장죄 뿐 아니라 사기죄도 함께 적용되어 수위가 상당히 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이트 운영자, 중하게 처벌되는 이유

최근에는 토토사이트 운영이 더 쉽고 다양해졌습니다. 이전에는 해외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사무실을 따로 국내에 두고 원격으로 운영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설토토사이트 운영은 도박이용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의 분위기를 황폐화할 수 있다는 이유뿐 아니라 이로 인한 도박 자금이 다른 범죄에 흘러 들어가 다른 범죄 또한 더 기승을 부리게 된다는 이유로 최근 상당한 수준으로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처벌 수위 낮추는 방법

먼저, 자신이 먹튀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고 있다면, 언제 어떤 경위로 사이트 문을 닫게 된 것인지 수사기관에 정확히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벌이 부당하다고 여겨진다면 사건에 연루된 전후 사정을 기반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해야합니다. 형량이 지나치게 높다면 무혐의 부분에 대해 적극 주장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계정을 빌려주어서 다른 사람이 대신 베팅했다거나 하는 등의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대부분 베팅은 본인이 하셨을 것이며 소환되어 조사받을 때 딱히 반박할 수 있는 거리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상 참작될 수 있을 부분을 부각하여 선처를 구하는 방향으로 대응책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